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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14학년도 서울외대 통역번역대학원 합격
수강강좌(교수님) () 평  가 ★
등록일 2016.01.11 조회수 4,317

박승화, 2014학년도 서울외대 통역번역대학원 합격

안녕하세요? 서울외대에 2014년도에 진학하게 된 박승화 라고 합니다. 아직 충분하지 않은 실력이지만 입시를 준비하는 여러분께 도움이 될까 하는 바램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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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시험 준비 전의 제 상황을 말씀 드리자면, 외국에서의 체류기간은 총 3년 남짓이었습니다.

 

초등학교 때 1, 대학교 때 2년 정도 영미권에서 가족들과 함께 거주했었고 간간히

 

여행을 많이 다녀서 22개국 정도를 돌아다녔던 것 같아요.  놀러만 다녔던 것은 아니고

 

이민 가 있는 친지들을 방문하는 경우도 있었고 특히나 대학교에서 방학에 1~2달 정도 보내주는 해외대학 교환학생이나

 

, 단기 연수 들도 매 학기마다 적극 이용했었습니다.  , 제자신의 영어 상태를 평가해 보자면

 

영어에 노출은 되어 있으나 문법적인 정교함은 부족하다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 처음 대학 졸업 후에 제가 선택한 길은 외무고시였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 수록,

 

제가 근본적으로 좋아 하는 것은 사람들의 마음과 지식을 이어주고 또 소통하게 해 주는 것

 

이라는 걸 알게 되었고 정말 이 일을 잘 하고 싶고 또 제대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같이 외무고시를 준비하는 친구의 영어과외 선생님에게 자문을 구했습니다.  어디로 가야

 

하냐고요. 서울외대에 재학 중이셨던 그 선생님께서는 저에게 "이창용 어학원" 을 알려주시더라고요.

 

가장 올 곧게, 사도를 걷지 않는 정직함이 있는 곳이라는 설명을 곁들이면서요.

 

수업을 들은 후 과연 그 말이 과장이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처음 시작할 당시엔 외무고시도 아직

 

같이 준비하는 시기였는데 이창용 원장님 수업을 듣다 보니 외무고시 영어학원 수업을 따로

 

들을 필요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영어에 본질적이고 깊이 있게 접근하게 되더군요.

 

그렇게 열심히 학원에서 수업을 수강하며 시험 날이 다가왔습니다.

 

시험이 막상 다가오자 그간 제가 해 놓은 것 말고는 딱히 손 쓸 수 있는 게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컨디션 만들기에 집중했습니다.

시험 이틀 전 부 터 일부러라도 양질의 음식을 먹고 목욕탕에 가서 푹 담그며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일에 집중했습니다. (제가 시골서 올라와서  자취를 하는지라 이 부분이

 

힘들더군요 )  잠도 푹 자기 위해서 운동량도 평소보다 줄이지는 않았고 다만 부상의 위험이

 

있는 축구와 유도같이 격한 운동은 일주일 정도 쉬었습니다. 

 

손가락 같은 사소한 곳이라 하더라도 다치면....시험을 볼 수 가 없기 때문에

 

걱정이 많이 되더라고요.  

 

시험 전날과 당일엔 제가 그 동안 해 왔던 것에 최대한 집중하는 쪽을 택했습니다. 

 

뭔가 어려운 내용이나 거창한 영어자료를 읽기보다는 그간 제 자신이 썼던 영작을 쭉 읽어보았습니다.

 

남은 하루, 몇 시간 동안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새로운 것을 많이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들을 계속 밀고 나가되 같은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라는 생각이

 

 들어서 선생님들께서 빨간색으로 첨삭해 주신 부분들을 계속해서 곱씹으며 반복해서 훑어보았습니다.

 

 

시험 자체에 대한 경험을 이야기 하자면,

 

서울외대의 시험이 한국외대나 중앙대의 시험과는 조금 달랐던 부분은, 2차 필답 시험의 경우

 

"한국어 구사능력을 통한 언어 감각" 을 본다는 부분이었던 같습니다.

 

6문제 중 4문제가 답을 한글로 쓰는 것이었는데요 5번 문제는 A4 한 장 반

 

정도의 영어 지문을

 

한글 13줄로 요약하는 것이었고 마지막 6번 문제는 문화부장관의 축사를 한글로 작성하는

 

조금 특별한 문제였습니다.  주어진 5가지의 단어 ( , 바람, 역경, , 등이 었던 것 같은데

 

자세히 기억이 안 나서,..) 를 가지고 축사를 쓰는 것인데 처음엔 당황했지만 쓰면서 재미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면접은 3명의 교수님들과 약 25분 정도의 길다면 긴 면접을 하게 되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제 자기소개서에 적어놓은 해외 체류 경험을 아이스브레이킹 질문으로 여쭈어 보시길래 두바이 사막 한 가운

 

데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되었던 이야기를 해드렸는데 모두들 굉장히 흥미 있고 재미있게

 

들어주셔서 면접 분위기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면접 끝 무렵에 학과장님께서 웃으시면서

 

 질문하시길 "이 학교 수업이 굉장히 압박이 심한데 잘 하실 자신 있으시죠? "질문하셔서 합격에

 

대하여 약간은 확신을 가졌던 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여전히 저는 합격한 것에 대하여 참 운이

 

좋았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 혹시나 제 실력이라 평가 받을 만 한 것이 있다면 이창용 원장님의

 

올곧고 성실한 지도와 열심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꼭 밝히고 싶네요.

 

이제 내년엔 여러분의 합격수기를 읽을 것을 기대하며 부족한 글을 이만 마칩니다.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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