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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13학년도 서울외대 통역번역대학원 합격
수강강좌(교수님) () 평  가 ★
등록일 2016.01.11 조회수 3,856

정유진, 2013학년도 서울외대 통역번역대학원 합격<?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1. 먼저 간단한 합격 소감을 들려 주세요. 1차 및 2차 시험 당일, 어떤 기분으로 무슨 준비들을 했나요?

사실, 부끄러운 이야기입니다만, 저는 작년에 서울외대 1차를 패스하고도 늦잠을 자는 바람에 2차에 가지 못했습니다. 물론, 당시 통역을 전혀 공부하지 않았기에 (저는 원래 번역을 공부했습니다) 어차피 떨어졌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기회를 날려 버린 것 같아 후에도 수험생활 내내 많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이번에 한국외대 번역학과에 합격하게 된 또 다른 유학생 친구 또한 작년에 같은 이유로 진학에 실패하였으니, 이런 일이 전혀 없는 건 아닌가 봅니다. ^^; 저희 어머님께서 항상 저에게 많은 것 바라지 않으니 준비물 잘 챙겨서 시험이나 무사히 쳐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실제로 시험을 무사히 치는데 실패한 경험이 있었던 저의 시험날 목표는 전 날 숙면을 취하고 준비물(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볼펜, 신분증)을 잘 챙겨서 미리 시험 장소에 도착하는 것이었습니다.-_-; , 그리고 원서제출기간을 놓칠까 봐 항상 등록 첫 날에 원서를 내곤 했는데요, 많은 학교에서 번호 순으로 구술 시험을 치기 때문에(한국외대, 서울외대, 중대 포함) 덕분에 많이 기다리지 않고 시험에 응시할 수 있었습니다. 원서를 늦게 낸 제 스터디 파트너들은 저보다 2~3시간 정도 기다린 후에 시험을 봤는데, 긴장한 상태로 추운 겨울 날 몇 시간씩 기다리는 것이 고역이였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는 한 일찍 원서를 내는 것도 좋은 전략인 것 같습니다.

2. 통번역대학원 진학을 결심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어학연수 또는 영어권 국가 거주 경험이 있나요? 입시 준비를 시작할 당시의 자신의 영어 실력이나 그 때의 느낌은 어땠나요? (e.g. 나만의 강점과 약점, 입시 준비를 시작하면서 다짐했던 것 등)

. 저는 필리핀에 8개월 정도 교환학생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사실 그 곳의 학생들이 수업 이외의 시간에는 거의 타갈로그어를 썼기 때문에, 어학연수의 장점인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 배우기는 많이 누리지 못해 아쉬웠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2학기 내내 영작수업 등을 들었는데, 해당 교수님께서 한 줄 한 줄 꼼꼼히 첨삭해 주셔서 영작이 많이 늘 수 있었고, 그 때 처음으로 영어 영작에 재미가 붙어 번역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통번역 공부를 시작하기 전 영어 실력을 테스트하기 위해 시험 삼아 토익을 쳤는데, 900점대 중반 정도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3. 이창용어학원은 언제부터 다녔나요? 특별히 이창용어학원을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이창용어학원은 올해 8월 대학원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다니기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이창용 어학원을 발견하고 제 생각보다 시설도, 수업도 너무 좋아서 더 빨리 왔어야 하는데 하는 후회가 들었던 생각이 납니다. 이창용 어학원이 좋은 점은 무엇보다 이창용 선생님께서 학생들 하나 하나의 특성을 기억하고 신경 써 주시며 발표 후마다 꼭 필요한 적절한 피드백을 주신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저는 통역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한국어 텍스트를 들으면서 영어로 번역을 이미 하고 있어야 하는지 아니면 한국어로 내용을 기억하는데 주안점을 두어야 하는지”, 혹은 내용은 line by line 외워야 하는지 이미지화 시켜 흐름을 따라가야 하는지등과 같은 의문점이 참 많았습니다. 이창용 선생님께서는 그 때마다 제가 궁금한 점을 속 시원히 해결해 주셨고, 또 수업시간에도 자주 저희에게 세세히 퍼포먼스의 방향, 지향해야 할 단어 수준, 가져야 할 마음가짐, 자세까지도 알려 주셔서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수험생활을 하며 가장 힘든 점은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스스로에 대한 의구심이 들 때인데, 이창용선생님께서는 현실적으로 가야 할 방향 등도 제시해 주시는 동시에 심리적으로도 많이 독려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또 추운 날이면 따뜻한 커피와 맛있는 과자를 마련해 주시고, 친절히 설명해 주셨던 카운터 직원 분들 덕분에 학원에서 더욱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J

4. 수업시간, 1:1 또는 그룹 스터디, 자습을 통해 쌓은 나만의 입시 공부 노하우가 있다면? (e.g. Writing, Speaking, Note-taking 등 영역별 공부방법) 1차 및 2차 대비에 있어 어떤 공부 방법들이 가장 효과적이었나요? 또 이창용어학원 수강을 통해 쌓은 공부 및 입시 준비 노하우가 특별히 있나요?

저는 짧게나마 다양한 사람들과 하루에 많은 양의 스터디를 소화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짧게는 아침에 와서 2지문만 서로 읽어주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30분 내에 끝내곤 했던 스터디도 있었는데요, 통역 경험이 너무 적었던 제게는 이렇게나마 다양한 사람들 앞에서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는 게 당시 중요한 미션이였고, 후에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5. 이창용어학원에서 본인에게 가장 도움이 많이 됐던 수업은 무엇인가요? 그 이유가 있다면?

저는 학교 수업 때문에 이창용 선생님의 이대준비반 혹은 외대 준비반을 교차 수강해서 종종 듣고는 했는데요, 발표기회가 많다는 점 때문에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스터디 파트너는 읽어 주는 것이 일정하지 않을 때가 있지만, 선생님께서는 한영 지문을 항상 일정한 속도로 찬찬히 읽어주시고, 또 발표 중에도 계속 눈으로도 격려의 눈짓을 보내 주셔서 좋았습니다. 다만 실제 시험은 훨씬 빠르고 교수님들도 무서우시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요 ^^; 실제 서울외대 구술시험장의 분위기(읽어 주시는 속도, 독려하는 고갯짓, 눈빛 등^^;)가 오히려 너무 학원에서 발표할 때와 흡사해서 놀랐고, 덕분에 학원에 있는 편안한 기분으로 발표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6. 입시를 준비하는 기간 동안 하루를 어떻게 보냈나요? (하루 총 공부 시간, 주로 공부했던 장소, 수업, 자습, 스터디 등에 매일 몇 시간을 투자했으며, 어느 것에 비중을 더 두었는지 – 만약 기간별로 다르다면 기간별로 설명을 덧붙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원래 번역학과를 지망했던 학생이나, 통역으로 선회한 경우입니다. 번역을 하던 학생이다 보니 메모리 스팬과 퍼포먼스

부분이 타 학생들에 비해 좋지 못했고, 그래서 학원 수업 중 발표+ 스터디를 적극 이용하여 이 두 가지 면을 개선하고자 하였습니다. 대학원을 다니고 있었기 때문에, 방학 때 스터디를 많이 하고자 하였으며, (하루 최대 3개 정도) 학기 중에는 주말 스터디, 학원 발표를 이용하여 퍼포먼스와 메모리 스팬을 늘리고자 노력하였습니다.

 

7. 마지막으로 수험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저는 수험 생활 내내 다른 어떤 것 보다 체력적, 심리적 부분이 가장 힘들었는데요, 수험 생활 동안 허리가 안 좋아 지기도 했고, 건강이 안 좋다 보니 결국 또 종종 우울한 모드에 빠져 들곤 했습니다. 수험생 분들은 체력, 심리적 장애물들을 피해갈 나름의 방법을 고안해서, 슬럼프가 올 때마다 재빠르게 극복하여 건승하셨으면 합니다.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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